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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utu 벤치마크, 두가지 버전의 갤럭시S5 모델 등장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2. 10. 14:30


갤럭시 S5,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나?


 삼성 갤럭시S5 (Galaxy S5)에 대한 모든 궁금증은 2월 24일 바르셀로나에서 개체되는 삼성 언팩행사를 통해 모두 공개될 예정이지만 끊임없이 여러 미디어를 통해 갤럭시 관련 루머나 스펙에 대한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 삼성이 플래그쉽 모델인 갤럭시S5를  애플의 아이폰 5S, 아이폰 5C처럼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할 것이라는 루머가 전해졌는데요. Antutu 벤치마크 사이트에  갤럭시 S5로 추정되는 두 가지 모델(SM-G900H, SM-G900R)의 스마트폰 제품의 테스트 결과가 확인되어두가지 버전의 갤럭시S5가 출시될 것이라는 주장을 뒷받침 해주고 있습니다.



 Antutu에 등록된 SM-900R의 모델의 벤치마크 결과를 자세히보면 SM-900R 모델은 안드로이드 OS 4.4.2 킷캣으로 구동되고 2.5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800 AP, 3GB 메모리, 퀄컴의 Adreno 330 GPU, 32GB가 내장메모리, 16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 21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가 장착되었습니다. 또 사람들이 갤럭시 S5의 탑재될지 가장 궁금해하는 2K 해상도(QHD) 디스플레이로 작동됩니다.

 이런 스펙을 가진 SM-900R은 Antutu 벤치마크에서 31,483 점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점수는 작년 말 출시되었던 비슷한 스펙의  갤럭시노트3 보다도 낮은 점수인데요.  SM-900R 모델에 탑재된  2k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구동시키기에는 스냅드래곤 800에 장착된 Adreno 330 GPU가 조금 버거운 것이 아닌가 추측됩니다.



 또 다른 모델인 SM-900H는 역시 동일한 안드로이드 OS 4.4.2 킷캣 기반으로 작동되고 삼성의 엑시노스(Exynos) 옥타코어  5422 AP와 2GB 메모리, ARM의 말리 T628  GPU, 16GB 내장메모리에   FUll HD 디스플레이가 장착됩니다. 카메라 성능은 SM-900R 모델과 동일합니다. 

 이 버전의 벤치마크 점수는 35,445점으로 SM-900R 모델이나 갤럭시노트3 를 상회하는  점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갤럭시 모델에 벤치마크 테스트시 최고의 성능을 내는 벤치 부스터 기능으로 크게 곤혹을 치뤘는데요.  이번 벤치마크에 등장한 두 모델에는 그런 기능이 작동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기존 갤럭시노트 3 보다 벤치마크 점수가 떨어진다면 마케팅을 위해서라도 갤럭시S5와 관련된 또 다른 루머처럼 더 고 클럭으로 작동되는 스냅드래곤 805모델을 장착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출처:GSMARENA Source 1 | Source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