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 플레이어 갤럭시 플레이어 3.6 을 출시했다.
휴대성을 높인 3.65인치 화면과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갖춘 보급형 스마트 플레이어로 선보이는 갤럭시 플레이어 3.6(YP-GS1)의 국내 출시로 학교.집.학원을 오가며 이동이 많은 학생들과 청소년층에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휴대성.합리적 가격의 스마트 플레이어 갤럭시 플레이어 3.6 을 출시
삼성전자는 지난해 4인치, 5인치 화면의 '갤럭시 플레이어' 와 '갤럭시 플레이어 70' 을 출시했으며, 이번에 3.65인치 제품까지 다양한 화면 크기별 라인업을 구축해 사용자 선택폭을 넓혔다.
갤럭시 플레이어 3.6은 메가스터디·EBS·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등 100여개의 교육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학습 컨텐츠를 제공하며, 안드로이드 마켓과 삼성앱스에서 다양한 교육 애플리케이션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삼성 갤럭시 플레이어만의 특화 기능도 눈에 띈다. 블루투스로 휴대폰과 연결해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블루투스 핸드셋’, 삼성 스마트TV와 연결해 영상을 공유하거나 리모콘으로 사용 가능한 ‘스마트 뷰’, 실감나는 음향을 제공하는 ‘사운드 얼라이브’ 음장 기술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 진저브레드를 탑재해 무료 메시징 서비스와 게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3.0, 와이파이 b/g/n, 8GB/16GB 내장메모리 등을 지원한다. 가격은 20만원대로 책정되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플레이어 제품군을 확대해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요 타깃층인 학생들뿐 아니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