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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핫이슈/스마트폰 출시소식

갤럭시 S3 케이스 재질 변경 가능성은?

삼성전자가 차기 전략 스마트폰으로 출시를 앞 둔 갤럭시 S3 케이스 재질이 플라스틱에서 세라믹 소재로 변경될 수 있다는 소문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갤럭시 S3 케이스 재질 변경 가능성은?

갤럭시 S3 케이스 재질 변경 가능성은?


금일 머니투데이 기사에 따르면, 러시아 IT전문 사이트 모바일리뷰닷컴의 편집장 엘다 무타진이 트위터를 통해 "삼성전자가 갤럭시 S3에 대하 세라믹 사용을 확정하고 생산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힌 것을 언급하며 갤럭시 S3의 케이스 재질 변경의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S3 케이스에 세라믹 재질을 채택할 것이라는 루머는 지난 달에 처음 흘러 나왔고, 미국 IT전문 웹진 BGR이 "갤럭시 S3가 세라믹 후면 커버로 제작되고 그 이유는 유리로 된 아이폰과 차별화와 고급스러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는 발표를 언급하며 루머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뉴스에 대한 삼성전자는 공식적인 언급을 자제하고 있으며, 갤럭시 S3에 사용할 재질을 두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소비자가 원하면 갤럭시S3에 메탈 재질을 쓸 수 있지만 메탈을 쓴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라며 "메탈을 쓰면 지금과 같은 두께와 무게를 가질 수 없다" 이어 "플라스틱을 쓰는 장점도 있다"며 "충격에 강하고 제품 가격도 낮출 수 있다"고 말한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의 변을 덧붙여 삼성의 입장에서도 재질의 변경에 고민하고 있음을 피력했습니다.

스마트폰 시장 경쟁 구도나 타이밍, 여건 등을 고려해 볼 때 이미 갤럭시 S3의 케이스 재질은 확정되어 생산에 들어가 있어야 할 상황이어서 오늘 보도된 엘다 무타진 트위터 내용이 더 비중이 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디어 보도들을 종합하면 4월말 또는 5월 중으로 갤럭시 S3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곳이 많은데 아이폰 5의 출시가 6월 초순으로 예상되고 있어 전략적으로 선수를 칠 수 있는 한달 앞인 5월이나 맞불작전을 펼칠 6월이 더 유력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갤럭시 S3는 국내가 아닌 유럽시장에서 먼저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애플이 뉴 아이패드 초기 공급국가 리스트에 한국을 포함하지 않고 있다는 점과  아이폰 5도 같은 방식으로 나올 것이란 점을 감안해 본다는 어느 정도 이유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보도와 같이 7월의 런던올림픽이란 초대형 마케팅 찬스를 놓치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충분한 이유가 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쿼드코어 엑시노스 AP탑재와 LTE를 지원해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갤럭시 S3의 케이스가 어떤 재질을 품고 선보이게 될 지는 조만간 공식 발표에 따라 알려지게 되겠지만 슬림화와 견고함을 강조하고 더불어 최고 스펙으로 인해 공급가 결정 측면도 고려해 볼 부분이어서 삼성전자의 재질 고민이 어떻게 결정되었을 지는 관심이 모아지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 여러분들이 기대하고 있는 갤럭시 S3의 케이스 재질은 무엇인가요? 플라스틱, 메탈, 세라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