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5, 올 여름 출시? 혁신 기대가치에 부응할까

해외 IT매거진 9to5mac.com 보도에 따른 애플 아이폰을 생산하고 있는 중국 폭스콘에 고용된 신뢰할 수 있는 소식통으로 부터 아이폰 5를 생산할 모든 준비를 마쳤다는 정보를 전해 들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출처: http://9to5mac.com/

9to5mac은 아이폰 5의 최종 사양이나 디자인에 대해서는 크기나 모양 등이 약간씩 다른 몇 종의 샘플 제품이 있어 어떤 디자인이 최종적으로 채택되어질 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전하면서 샘플 제품들의 공통된 특징은 4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해 아이폰 5의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4인치로 선보일 것이 유력해졌다.

또한 iLounge.com 기사 및 여러 채널을 통해 회자되었던 한쪽 끝은 얇고 다른 한쪽은 반원형 모양을 갖춘 눈물방울 디자인은 루머에 지나지 않아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다.

지난 해 출시된 아이폰 4S의 생산 프로세스에 비해 새로운 버전의 생산 준비가 2개월 가량 서둘러 완료되어 애플은 올 여름 WWDC를 기점으로 아이폰 5를 론칭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지금까지 애플을 아이폰은 제품 출시 전부터 온갖 루머가 난무하며 기대치와 홍보효과를 누려 왔으며, 사용자들이 기대에 혁신성으로 부응함으로써 아이폰과 애플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왔었다.

그러나 작년 혁신의 아이콘인 애플 전 CEO 스티브잡스가 사망한 후 팀쿡 체제로 넘어간 애플이 차기 버전이 아이폰 5를 통해 어느 정도 혁신 기대가치에 부응하며 또 한번의 도약을 할 수 있을 지 아직은 미지수인 상황이며, 예상대로 올 여름시즌에 아이폰 5를 선보이게 된 후 확연하게 판가름 지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