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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핫이슈/모바일 트렌드

[루머]갤럭시기어 2 이미지 유출, 보급형 라인이 추가되어 두가지 모델로 출시


갤럭시S5와 함께 갤럭시 기어 2 출시

갤럭시 브랜드로 출시되지 않는다고 주장.

기어 2는 보급형, 표준형 두 가지 모델로 출시






@evleaks가 오늘 25일 (한국 시간: 새벽 4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삼성 Unpacked 2014 행사에서 갤럭시S5와 함께 공개될 것이라고 알려진 갤럭시기어2로 추정되는 제품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또 두 제품은 안드로이드 OS가 아닌 삼성이 인텔과 함께 주도적으로 개발중이 타이젠 OS를 기반으로 작동된다고 주장했습니다.(출처: Engadget)



 @evleaks는 트위터를 통해 두장의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공개한 사진을 보면 작년 갤럭시노트3와 출시된 갤럭시 기어와 달리 우측에 있던 전원 조작 버튼들이 사라지고 화면 하단에 홈버튼처럼 변경되었습니다. 또  볼록하게 튀어나왔던 카메라는 기기 본체로 흡수되어 디자인이 좀 더 심플해졌습니다.



 화면 우측에 있는 제품은 새로운 보급형인 갤럭시 Neo 모델로 추정되는데요. 보급형  제품의 경우 화면상 카메라가 빠진 걸로 보입니다. 기존 여러 루머들을 통해 언급되었던 커브드글라스 플렉서블 AMOLED는 적용되지 않고 기존의 갤럭시 기어와 크게 디자인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유출된 이미지 처럼 실제 제품이 출시된다면 더 파격적인 디자인  변화와 신기술 채용을 기다리던 유저층은 크게 실망할 듯 보입니다. (하지만 가장 삼성답고 현실적인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evleaks 는 또 사진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후 얼마지나지 않아 다시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웨어러블 제품의 브랜드명이 갤럭시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주장은  갤럭시S5와 같은 스펙을 가진  타이젠 모델(또다른 갤럭시S5)이 추가로 출시되는 것이 아니냐는 그동안의 루머들처럼 두 개의 서로 다른 OS의 갤럭시S5가 출시되고 이에 맞춰 타이젠을 기반으로 한 기어 2 제품이 출시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낳습니다.


삼성 모바일이 유투브 채널에 공개한 티저 영상을 보면  Brother라는 카피가 등장하는 화면에서 두명의 형제가 아이를 다독거리는 화면이 등장합니다. 이 영상은 그걸 의도하고 만든 영상일까요?

 발표가 이틀 정도 남았는데 삼성이 알려주는 힌트에 맞춰 그동안 발표된 루머가 맞는지 하니씩 조각조각 맞춰보는 것도 매우 흥미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