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인모션(RIM)의 차세대 블랙베리 10의 플랫폼을 엿볼 수 있는 새로운 이미지가 유출되었습니다.
유출된 이미지에서 보이는 블랙베리 10의 운영체제의 일면을 살펴 보면 윈도우폰의 큰 홈 스크린 위젯과 안드로이드 앱 선택 메뉴의 혼합된 형태로 보이는 플랫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블랙베리 10 유출된 새로운 플랫폼
나름 21세기에 걸맞게 변화를 시도한 듯 보이는 블랙베리 OS이지만 문제는 조금 늦은 감이 들기도 하고 다소 부족한 점도 엿보입니다.
지난 몇년동안 블랙베리 이야기는 어쩌면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의 발표로 이후 모바일 시장이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 안드로이드의 도입과 아이폰 이후로 어떻게 변경했는지의 가장 극단적인 예입니다.
블랙베리는 스마트폰 업계의 괴물로 간주되었습니다만 이제는 구식이고 관계없는 모델로 등한 시 되는 면도 없지 않습니다. 문제는 RIM이 고지식하게도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회사라는 인식이 날로 많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생각컨데 애플과 구글 대안으로 소비자의 기억속에서 사라져 갈때에도 블랙베리는 항상 기업 사용자의 뒷주머니에서 안주하려는 사고를 가졌다는 것이 큰 실패를 맛보게 했다고 봅니다.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직원의 블랙베리를 버리고 아이폰으로 교체됨에 따라 RIM은 전략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금에서야 결국 자사의 운영체제를 변경할 필요를 깨달았습니다.
블랙베리 OS의 여기 저기 일부만 고치면 되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여전히 골동품에 지나지 않습니다. 블랙베리 OS의 흔적이 없는 완전히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필요한 것이며 사용자들을 설레게 할 혁신성이 돋보이는 변화가 요구되는 까닭입니다.
크랙베리 닷컴에 의해 알려진 블랙베리 10의 유출된 새로운 이미지는 그렇지 않은 OS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플랫폼은 진정한 안드로이드, iOS 또는 윈도우폰에서 구분되어 지길 바랍니다. 앞으로 블랙베리가 어떠한 큰 변화와 행보를 보일 지 확실치는 않지만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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