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폰 7.5 (망고폰) KT통해 국내 첫 출시

KT는 마이크로소프트 최신 스마트폰 OS 윈도우폰7.5(코드네임: 망고)를 탑재한 노키아 루미아 710(Nokia Lumia 710)일명 망고폰이 오는 26일 KT를 통해서 국내에 첫 출시되고 22일부터 예약가입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윈도우폰 7(망고폰) KT통해 국내 첫 출시

국내 첫 윈도우폰으로 출시되는 노키아 루미아 710은 이미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큰 관심을 끌었는데요. 노키아 루미아 710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시 스마트폰 OS '윈도우폰 7.5(망고)를 탑재했고, 정사각형의 큰 타일아이콘 구성된 메트로(Metro) UI를 적용해 사용자들에게 직관적이면서도 간결한 사용자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윈노트의 문서들을 보거나 작성.편집이 가능하며 아웃룩을 통해 메일과 일정관리도 할 수 있어 윈도우 환경에 익숙한 직장인이나 비즈니스 사용자층에 실시간 문서관리, 일정관리가 용이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내다 보입니다.

노키아 루미아 710의 스펙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퀄컴의 1.4Ghz 프로세스를 탑재했고, 3.7인치 터치스크린, 5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출시되는 윈도우폰7(망고폰) 노키아 루미아 710의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2가지이며, 사용자의 스타일에 맞게 교체해 쓸 수 있는 5가지 컬러의 백커버가 별도로 판매된다고 합니다.

윈도우폰 7(망고폰) KT통해 국내 첫 출시

윈도우폰 7.5 망고폰에서 관심있게 살펴 볼 몇가지 기능들은 지인들과의 통화, 문자, 이메일 기록 그리고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활동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피플 허브(People Hub)'와 25GB의 데이터 공간을 제공해 파일을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스카이 드라이브(SkyDrive)'입니다.

현재 마켓플레이스는 4만여개의 앱들을 이용가능 한데요. 월 평균 3천여 개의 신규 앱이 등록되고 있으며 지난달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와 KT가 국내 최초로 개최한 '윈도우폰 앱 개발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앱 개발자들의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어 앞으로 윈도우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들이 크게 늘어나 윈도우폰용 앱에 대한 아쉬움은 빠르게 해소될 것으로 내다 보입니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는 XBox 라이브 블록버스터급 게임을 KT는 올레내비를 시작으로 자체 앱을 내년 1월 중에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고,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내년 상반기에 제공될 예정이어서 윈도우폰 사용자들의 기대감은 클 것으로 보입니다.

KT는 3만4천원 스마트폰 스마트폰 요금제 가입 시, 24개월 기준 36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도록 해 윈도우폰을 구매하려는 사용자들이 부담없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약정 프로그램을 내놓았습니다. 요금 할인도 34만 3천원을 받게되는 셈입니다.

이번 윈도우폰 7.5(망고폰) 노키아 루미아 710 출시를 기념해 KT는 오늘(22일)부터 30일까지 올레샵에서 예약가입하는 선착순 710명에게 3가지 컬러의 백 커버와 블루투스 헤드셋을 추가로 증정하는 '노키아 루미아 710 리미티드 에디션'이벤트도 선보이니 윈도우폰 7.5를 구매하실 분은 서둘러 보시는 것도 유익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