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4S 11일 한국과 홍콩 발매, 애플 공식 발표

애플은 아이폰4S를 한국과 홍콩외 13개 국가에 오는 11월 11일부터 발매하게 된다고 11월 1일 공식발표 했으며, 11월 4일부터 SKT와 KT를 통해서 아이폰 4S를 예약 주문을 할 수 있다.

애플, 아이폰 4S 홍콩.한국 발매 공식 발표

이번 출시국가는 한국과 홍콩을 비롯하여 알바니아, 불가리아, 엘살바도르, 그리스, 콰테말라, 말타, 뉴질랜드, 폴란드,  몬테그로, 뉴질랜드, 파나마, 포르투갈, 루마니아이다.

아이폰 4S는 현재 29개국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 상황이며, 애플 측은 올해 말까지 70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미국 등 기존 출시국가에 판매된 모델과 같은 모델이며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컬러 모델을 내 놓는다.

아이폰 4S의 가격은 16G-199달러, 32G-299달러, 64G-399달러로 책정되어 있으며 애플 온라인 스토어 및 애플 공식 소매점 그리고 애플 공인 리셀러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이통사인 SK텔레콤과 KT를 통해 공급되는데 약정조건과 가격에 대해서는 아직 언급된 부분이 없다. 또한 애플은 공급 이통사업자를 통해 2년 약정조건으로 아이폰 4는 99달러, 아이폰 3GS는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애플 아이폰 4S

아이폰 4S는 지난 달 4일 미국 쿠퍼티노 본사에서 발표된 이루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일본, 영국에서 14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었고 10월 말 22개국으로 확대되었다. 그리고 27일에는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져 스마트폰 커뮤니티 및 아이폰 유저들이 아이폰 4S 국내 출시가 목전에 다달았음을 예견케 했었다.

아이폰 4S는 음성인식과 인공지능이 결합된 서비스인 디지털비서 시리(Siri)기능, 1080 Full HD 동영상 촬영, 고급 광학 기술 적용된 진보된 카메라, 일곱 배 빠른 그래픽 성능과 두 배 더 강력한 퍼포먼스 보여주는 애플의 듀얼코어 A5칩이 탑재되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다.

아이폰 4S가 11일 공식발매됨에 따라 사전 예판과 발매시점에 맞추어 국내 아이폰 공급 이통사들이 SKT와 KT가 기존 고객층을 보존하고 신규고객을 확대 수용하기 위해 어떤 파격조건을 제시하게 될 지 귀추가 모아지고 있는 것은 바로 3GS 사용자들의 약정조건이 만료되는 시점과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